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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페이스타임 실시간 영상 메시지, 연락처 포스터 등 기능을 개선한 iOS17을 공개했다. iOS17 업데이트로 애플 아이폰Xs는 물론 최신 아이폰 기종까지 페이스타임 실시간 영상 메시지, 연락처 포스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iOS17 업데이트가 가능한 아이폰 사용자는 페이스타임을 통해 영상과 음성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상대방이 페이스타임 전화를 받지 않으면 하려고 했던 말을 영상메시지로 남겨 공유가 가능하다. 영상 메시지는 전면과 후면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고 영상효과도 활용할 수 있다. 애플은 페이스타임 스티커 경험도 새롭게 선사한다. 사진 속 인물과 동물, 물건 등 대상을 탭한 후 분리하는 식으로 라이브 스티커를 제작하는 기능도 페이스타임에 더해졌다. 연락처 포스터 기능/ 수신자 화면에 ..

SK텔레콤이 조만간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을 통해 '아이폰' 사용자의 통화내용도 기록·요약해 준다. 많은 국가에서 '통화녹음'을 법으로 금지함에 따라 애플은 자사 운영체제(iOS)가 적용된 스마트폰(아이폰)에서 이를 막았는데, 우회적이나마 가능해지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에이닷 정식 서비스를 앞둔 SKT가 '국내에서는 통화녹음이 가능하다'는 점을 애플에 어필, 일부 허용하는 방향으로 합의에 이른 게 아니냐고 분석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최근 아이폰에 'A. 통화요약' 기능을 론칭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1일 통화녹음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먼저 A. 통화요약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SKT 관계자는 "조만간 아이폰에서도 A. 통화요약 기능을 선..